큐브리드, 에스유소프트와 부산·경남지역 협력사 계약
지역 채널 강화, 지방 영업·기술지원 확대 … 오픈소스 생태계 확대 기대
▲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 박성수 에스유소프트 대표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리눅스 전문기업 에스유소프트(대표 박성수)와 부산/경남지역 협력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오픈소스 DBMS인 ‘큐브리드’ 저변 확대의 일환에서 추진된 것이다. 큐브리드는 지역에서 큐브리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사를 확대, 큐브리드 확산은 물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스유소프트는 국내 리눅스 배포판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수리눅스(SULinux)를 지난 10여년간 공급해 왔을 뿐 아니라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DBMS, WEB/WAS에 대한 기술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 계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는 물론 원활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수 에스유소프트 대표는 “수리눅스에 큐브리드 DBMS를 RPM으로 내장하여 리눅스 설치 시에 큐브리드가 자동설치되도록 했다”며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기업들간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광역시도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다”며, “채널 비즈니스를 강화, 큐브리드의 영업 판로를 확대하고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큐브리드는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범일정보와 협력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D-클라우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넷 : 2016.06.14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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